하동관...

음식점이 이전 하는 것이 신문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곰탕과 수육밖에 메뉴에 없다. 그렇다면...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무엇일까? 곰탕은 고기를 푹~~ 끓인 것, 설렁탕은 뼈를 푹~~ 끓인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곰탕은 맑고 설렁탕은 뽀얀 국물을 가지고 있다. :)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되 그날 재료가 끝나면 영업 종료...

아침 일찍 찾아갔다. 8시 반 정도? 그렇게 일찍 명동거리를 헤메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명동CGV에서 조조를 보러 온 적 말고는 없는데... 이제는 용산CGV가 있으니 좁디좁은 명동에 올 일이 있나 ㅋ 아침일찍 ^^; 그런데 아침에 와보니 사람이 그래도 제법 있었고, 가게 안에는 정말 많이 있었다... 아침 8시반인데!!

식사비용은 선불이었다. 나중에 사람이 많으면 계산하기 귀찮아서 힘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나 선불로 받는 식당은 기분이 나쁘다. 돈 떼어먹고 도망갈 것도 아닌데 먼저 계산부터 하라는 심보는 좀 이해하기 힘들다.

맛은? 내가 곰탕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침에 먹는 푹~~ 끓인 곰탕은 정말 든든했다. :) 크게 좋아하지 않는 나 조차도 괜찮게 먹을 정도면... 괜찮은 음식점 같다. (뭐... 수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곳이니 ^^) 배가 고플때, 새벽예배 후에 든든한 국물이 필요할 때 오면 반가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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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달린다 상세보기

LGT요금제로 동내 극장에 마실 나갔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괜찮은 극장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가볍게 걸어가서 10시 2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기에 부담이 없다. ^^ 게다가 10시 20분에는 사람도 얼마 없다. ㅎㅎ

트랜스포머2 (편의상 이렇게 부르자)보다 재밌다는 말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나오고자 예매를 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그다지 기대를 하고 본 것은 아니기에 그냥 평작은 되는 것 같다.

살인의 추억?과 비슷한 장르라고 들었는데... 둘은 전혀 비교할 수 없는 간극이 있다. -_-a 어딜 봐서 비슷하다는 것인지 ㅜㅠ; 사건을 대하는 진지함이 하늘과 땅 차이다. 이것은 가벼운 코메디이다. 물론... 처절함과 끈질김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곳곳에서 유머를 잃지 않고 있다.

또한 15세 관람가라는 것이 말해주듯이 영화 자체를 잔인하지 않게 풀어내고 있다. 이것은 단순하게 영화를 유머와 섞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감독이 처음부터 배려한 것 같다. 죽는 사람도 없고, 심각하게 다치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 것이 가볍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가볍기만 한 것이 나쁜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본다. 폭력을 희화화 한 것은 분명 지탄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볍게 풀어나가는 것은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조금은 아쉽다는 것을 지울수는 없다. ㅜㅠ; 좀 더 재밌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그래도... 중간 이상은 되니 기대를 안하고 본다면 재밌게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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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상세보기

음... 형보다 나은 아우는 없다고 했던가? 전작인 트랜스포머는 신선한 변신 로봇을 보는 기분으로 재밌게 봤다. 비록... 일부러 그런 효과를 노린 것 같긴 했지만 굵은 화소의 거친 화면이 특이했고, 저 거대한 로봇들이 변신하면서!! 나돌아댕기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트랜스포머2 (편의상 이렇게 부르자)에서 전혀 바뀐 것이 없다. 스케일이 커졌다. 그뿐이다. 로봇들은 여전히 화려하고 화면을 압도하는 전투씬은 정말 놀랍다. 미군의 화력 자랑은 충분히 봤고, 로봇들의 열심도 충분히 봤다. 하지만 그뿐이다.

스토리는 빈약하기 끝이 없고... 어거지가 많다. -_-a 이건 전편보다 더 심하다. ㅜㅠ; 스토리는 어디로 출장간 것일까??
하지만, 이 영화의 존재 의의라면 그런 것 생각하지 않고 치고 부스고 뛰어다니는 것을 감상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으니 이런 어설픈 설정에도 봐줄만 하다고 생각했다.

비록 스피커에서 어설픈 기계음으로 내 귀를 내내 거슬렸지만, 말도 안되는 설정과 씬 사이에 별로 연관관계없이 뛰어넘는 편집이었지만 용서하고 봐줄만 했다. 특히 IMAX 는... 역시 진리 -_-)=b 하지만 너무 감독이 욕심이 많았다. 두시간이 넘는 장면에 조금 지루했다. ㅜㅠ; 특별한 스토리의 힘에 기대지 않고 외모만 화려한 것으로는 2시간은 무리 같다.

아무 생각없이 가서 보고오기엔 재밌는 영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재미없는 영화... 당신의 선택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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